프란치스코 교황(Franciscus, 본명: Jorge Mario Bergoglio)은 제266대 로마 가톨릭 교황으로, **2013년 3월 13일**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 **예수회 소속 첫 교황**, 그리고 **가장 개혁적인 지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 교황 프란치스코의 나이와 축일
- 출생일: 1936년 12월 17일
- 나이: 만 88세 (2025년 기준)
- 축일: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축일)
축일이란 성인의 삶을 기리는 날로, 교황 프란치스코는 예수회 선교사인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2. 성장과 사제 서품
- 출생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 출신
- 젊은 시절 화학 기술자였으며, 이후 신학으로 전향
- 1969년 사제 서품 → 1992년 주교 서품 → 2001년 추기경 임명
그는 항상 겸손과 절제를 실천하며, 서민적인 생활 태도로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3. 교황 선출과 이름의 의미
2013년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하면서 열린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되었고,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의 이름에서 유래
- 겸손, 가난, 평화를 중시하겠다는 상징
-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된 이름
4. 대표 업적과 개혁
① 바티칸 재정 개혁
- 불투명했던 교황청은행(IOR) 운영 시스템 개편
- 재정 감시기구 설립으로 부정부패 차단
② 소외계층을 위한 사목
- 노숙인, 이민자, 장애인, 성소수자 등에게도 따뜻한 메시지 전달
- 자신의 생일마다 로마의 가난한 사람들과 식사
③ 환경문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
- 2015년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발표
- 지구 보호는 종교의 의무라는 철학 제시
5. 프란치스코 교황의 리더십 특징
- 궁전 대신 일반 게스트하우스 생활
- 방탄차 대신 소형차 사용
- 정치적 중립 유지하며도 정의로운 발언은 아끼지 않음
- 전 세계 종교 간 대화와 협력 강조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대적 교황상’의 상징으로, 종교적 울타리를 넘어 도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6. 현재 상황과 건강
- 2020년 이후 몇 차례 입원 및 수술을 겪었으나, 현재는 활동 중
- 최근 공식 미사, 강론, 순방 일정 등을 꾸준히 소화
- 후임 교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