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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놓치기 쉬운 건강보험료 정산 실수 TOP5

by sun55 2025. 4. 19.

 

매년 초가 되면 찾아오는 건강보험 연말정산. 대부분 회사에서 일괄 처리해주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기 쉽지만, 나도 모르게 보험료가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이 자주 하는 건강보험 정산 실수 5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실수 1. 상여금이나 인센티브 누락

건강보험 정산은 기본급뿐 아니라 상여금, 인센티브, 성과급 등 모든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그러나 간혹 연말 상여금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연말정산이 처리되면, 다음 해 정산 시점에 추가 납부액이 발생</strong할 수 있습니다.

팁: 2024년 보수총액(기본급+상여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회사가 이를 반영했는지 확인하세요.

실수 2. 장기요양보험 정산 누락

건강보험 정산과 함께 이뤄지는 장기요양보험료 정산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보험료의 약 12%에 해당하는 장기요양보험료는 별도 산정되므로, 총 보험료가 더 많아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항목을 분리해 확인해야 합니다.

실수 3. 정산 내역 확인 없이 무심코 넘김

회사가 대신 처리해준다고 해도 정산 내역서를 직접 확인하지 않는 것은 큰 실수입니다. 건강보험공단 사이버민원센터 또는 회사 급여 시스템을 통해 실제 공제액, 정산 차액, 납부 기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 방법: 건강보험공단 > 사이버민원센터 > ‘직장가입자 보험료 조회’

실수 4. 환급 대상인데도 놓침

연말정산 하면 ‘추가 납부’만 생각하지만, 경우에 따라 환급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감소했거나, 중도 퇴사 후 공제금이 많았던 경우라면 일부 보험료가 환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놓치면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고, 소멸될 수도 있습니다.

실수 5. 이직·휴직 기간 중 이중 납부

이직하거나 휴직 중이었던 직장인은 일정 기간 이중으로 보험료가 납부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정산 요청이 가능하며, 추가 납부 없이 조정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직 시기는 회사별 공제 기준이 다를 수 있어 반드시 급여 명세서와 공단 기록을 함께 확인하세요.

놓치지 말아야 할 정산 준비 팁

  • 2024년 총급여 및 상여 내역 미리 확인
  • 정산 항목(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구분 확인
  • 공제 내역 회사 급여 시스템에서 수시 확인
  • 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 조회 필수
  • 추가 납부 시 분할 납부 가능 여부 문의

건강보험 정산은 단순한 행정 처리를 넘어서 내 돈이 정확하게 계산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2025년 정산 시즌에는 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미리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