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보가 탈취됐을 수도 있습니다
유심 해킹이란?
유심(USIM) 해킹은 해커가 사용자의 유심을 복제하거나 다른 기기로 전환해 **통화·문자·인증번호를 가로채는 방식의 범죄**입니다. 이로 인해 금융사기, 본인 사칭, 계좌 탈취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심해야 할 대표적인 5가지 징후
1. 문자 수신이 갑자기 중단됨 카카오톡 인증, 금융기관 문자 등이 전혀 도착하지 않을 경우 유심이 다른 기기로 이동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갑자기 휴대폰이 ‘서비스 없음’ 상태가 됨 별다른 이유 없이 통신이 끊기고, 데이터 사용도 안 된다면 유심이 다른 장치에 꽂혔을 수 있습니다. 3. 본인 명의로 이상한 금융거래가 발생 자신이 신청하지 않은 계좌 개설, 대출 승인, 송금 등이 확인될 경우 즉시 의심해야 합니다. 4. 알 수 없는 앱이 설치됨 보안이 뚫린 후 원격제어용 앱이나 해커 도구가 자동 설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가족 또는 지인에게 스미싱 문자 전송 해커가 통신 권한을 획득해 주변 사람에게 악성 링크를 무작위로 발송하는 현상입니다.
KT 고객의 긴급 대응 가이드
1. 즉시 고객센터 114 또는 080-2580-1616 신고
KT 고객이라면 **24시간 대응 가능한 보안 전담센터**로 신고해야 합니다. 유심 재발급 내역, 최근 통신 기록 등을 빠르게 확인해줍니다.
2. 유심 잠금 요청
해킹이 의심된다면 유심 사용을 즉시 중단시켜야 합니다. **KT 매장 방문 없이도 ‘마이KT 앱’에서 일시 정지 요청**이 가능합니다.
3. 통신내역 확인 및 명의도용 차단
최근 개통 기록, 해외접속 흔적 등을 확인한 후, **명의도용 차단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금융기관 및 인증서 변경
이미 유심이 탈취되었을 경우, **모든 금융앱과 공동인증서의 비밀번호 변경**은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5. 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신고
개인정보 유출 또는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사이버범죄 신고**도 빠르게 진행해야 추적과 복구가 가능해집니다.
미리 막는 것이 최고의 보안입니다
- 유심 교체 시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진행 - 유심 잠금(PIN 설정) 활성화 - 문자·전화 알림 서비스 가입 - 모바일 백신 주기적 검사 유심 해킹은 잠깐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KT 고객이라면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채널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상 징후가 느껴질 때 주저하지마시고 바로 조치를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