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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TOP 10

by sun55 2025. 3. 18.

산은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형 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높은 산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등반가들에게 도전과 모험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본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0곳을 소개하며, 각 산의 높이, 위치 및 특징을 정리하였다.

1. 에베레스트 (Mount Everest)

  • 높이: 8,848.86m
  • 위치: 네팔-티베트 국경
  • 최초 등반: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 뉴질랜드) & 텐징 노르가이(Tenzing Norgay, 네팔) (1953년)
  • 특징: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다. 매년 수많은 등반가들이 정상 정복에 도전하며, 극한의 기온과 저산소 환경이 특징이다.

2. K2 (Mount Godwin-Austen)

  • 높이: 8,611m
  • 위치: 파키스탄-중국 국경
  • 최초 등반: 리노 루체디(Rino Lacedelli) & 아킬레 콤파뇨니(Achille Compagnoni) (이탈리아, 1954년)
  • 특징: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등반 난이도는 에베레스트보다 훨씬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로 인해 '살인산'이라는 별명이 있다.

3. 칸첸중가 (Kangchenjunga)

  • 높이: 8,586m
  • 위치: 네팔-인도 국경
  • 최초 등반: 조지 밴드(George Band) & 조 브라운(Joe Brown) (영국, 1955년)
  • 특징: 히말라야 산맥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전통적으로 신성한 산으로 여겨진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환경 보호 차원에서 등반 규제가 엄격하다.

4. 로체 (Lhotse)

  • 높이: 8,516m
  • 위치: 네팔-티베트 국경
  • 최초 등반: 프리츠 루흐싱어(Fritz Luchsinger) & 에른스트 라이시(Ernst Reiss) (스위스, 1956년)
  • 특징: 에베레스트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정상 부근에 가파른 암벽이 있어 등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5. 마칼루 (Makalu)

  • 높이: 8,485m
  • 위치: 네팔-티베트 국경
  • 최초 등반: 리오넬 테레(Lionel Terray) & 장 쿠지(Jean Couzy) (프랑스, 1955년)
  • 특징: 피라미드 형태의 뚜렷한 봉우리를 가지고 있으며, 고립된 위치 때문에 등반이 더욱 어렵다.

6. 초오유 (Cho Oyu)

  • 높이: 8,188m
  • 위치: 네팔-티베트 국경
  • 최초 등반: 허버트 티히(Herbert Tichy), 조세프 요흐러(Josef Jöchler), 파순그 다와 라마(Pasang Dawa Lama) (오스트리아, 1954년)
  • 특징: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인해 8,000m급 산 중에서 가장 등반이 쉬운 편에 속하며, 많은 등반가들이 초보자용 8,000m급 등반지로 선택한다.

7. 다울라기리 (Dhaulagiri)

  • 높이: 8,167m
  • 위치: 네팔
  • 최초 등반: 쿠르트 디엠베르거(Kurt Diemberger), 에른스트 포르트쉐(E. Forcher), 피터 디엔스버거(P. Dienberger), 알베르트 시셀러(A. Schelbert) (오스트리아-스위스, 1960년)
  • 특징: 히말라야 산맥 서부에 위치하며, 눈 덮인 봉우리와 가파른 절벽이 특징이다.

8. 마나슬루 (Manaslu)

  • 높이: 8,163m
  • 위치: 네팔
  • 최초 등반: 토시오 이마니시(Toshio Imanishi) & 기알젠 노르부(Gyalzen Norbu) (일본, 1956년)
  • 특징: '영혼의 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산으로,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비교적 등반객이 적은 편이다.

9. 낭가파르바트 (Nanga Parbat)

  • 높이: 8,126m
  • 위치: 파키스탄
  • 최초 등반: 헤르만 불(Hermann Buhl) (오스트리아, 1953년)
  • 특징: '악마의 산'으로 불리며, 가파른 절벽과 험준한 기후로 인해 등반 사망률이 높은 곳이다.

10. 안나푸르나 (Annapurna)

  • 높이: 8,091m
  • 위치: 네팔
  • 최초 등반: 모리스 에르조그(Maurice Herzog) & 루이 라슈날(Louis Lachenal) (프랑스, 1950년)
  • 특징: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8,000m급 산으로, 등반 성공률이 낮고 사망률이 매우 높은 산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들은 등반가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대상이자, 자연의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높은 고도와 극한 환경으로 인해 철저한 준비와 경험이 필요하며, 자연 보호에도 신경 써야 한다.